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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글로벌 한류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12일 발표한 오리콘 차트에서 세븐틴의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이 주간 앨범 랭킹(2024년 3월 4~10일)에서 통산 3번째 정상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3번 오른 것은 전세계 아티스트를 통틀어 방탄소년단(BTS, THE BEST)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해 세븐틴 멤버들의 최근 행보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세븐틴 디에잇이 기후와 멸종위기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초 세븐틴 디에잇은 KBS-2TV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의 OST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세븐틴 디에잇은 버디프렌즈 OST 참여 이유에 대해 "평소 자연과 생명의 공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아이콘'으로 유명한 버디프렌즈'는 기후위기에 관한 자연과 우리 이야기를 멸종위기 동식물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나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제 최애 캐릭터인 자연과 소통하는 예술가 종다리 젤다처럼 노래를 통해 생태 문화와 멸종위기 생명들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음원을 들으면 생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븐틴 디에잇이 부른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의 OST 주제가는 발매 당시 멜론 음원 차트 검색어 5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