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차세대 한류 산업으로 각광받는 국내 캐릭터 콘텐츠 시장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캐릭터 콘텐츠인 ‘라인프렌즈’와 ‘카카오프렌즈’가 양대 산맥을 구축한 가운데, 아시아홀딩스가 개발한 ‘버디프렌즈’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며 최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버디프렌즈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새를 모티브로 태어난 생태문화 캐릭터로, 지난해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캐릭터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문화콘텐츠 분야에 지정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23일 KBS 2TV를 통해 버디프렌즈의 성장형 모험 애니메이션 작품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가 첫 방영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news

이와 관련해 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는 "도전과 성장, 모험, 협동 등 아이들이 자라면서 배워야 할 인성 키워드와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등 자연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탐구 영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연친화적 태도와 환경감수성까지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어 교육 분야에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 가능하다. 지속 가능한 애니메이션 스토리 취지에 공감해 곧 공개될 오프닝곡을 포함한 다양한 음원에는 글로벌 아이돌 뮤지션과 보컬리스트가 참여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버디프렌즈 작품은 26부작 Full 3D애니메이션으로 KBS 2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영된다.